보아는 김씨 그룹 외손자였다. 22년 전 교통 사고로 인해 부모님은 사망하였고 주 씨네가 애를 안고 도망쳤다. 22년 동안 김 회장님은 손자를 찾아 다녔고 주씨 그룹의 둘째 도련님 보아가 아닌 첫째 도련님이 외손자라고 착각했다. 이로서 돌고돌아 오해를 풀고 둘째 도련님인 보아도 드디어 김 씨 그룹에 다시 돌아오게 되는데...
심우는 혈육에 의한 착취를 벗어나기 위해 대학에 진학하고, 경성의 재벌과 결혼하게 된다. 그러나 결혼 첫날 밤, 재벌이 갑작스레 사망하고, 그의 모든 재산은 심우에게 넘어간다. 그 와중에 해외에 있던 재벌의 아들, 소근이 돌아오고, 심우가 아버지를 죽인 범인이라고 오해하게 된다. 그는 심우가 범인이라는 증거를 찾기 위해 결심한다. 그러나 두 사람은 반복되는 만남 속에서, 소근은 심우의 비참한 가정사를 알게 되고, 오해를 풀어간다. 이후, 계모와 그녀의 가족은 심우에게 재산을 넘기라고 압박하며, 심우는 고립무원인 상황에 빠지다. 결국, 소근이 나타나며...
요리신에게는 두 명의 제자가 있었다. 한 명은 천재적인 재능을 지닌 자, 다른 한 명은 교활하고 음흉한 자였다. 요리신의 친한 친구 손자인 김우한은 선천적으로 맛을 느낄 수 없어, 요리신은 제자 강구연에게 그를 치료하고 약을 전하게 했다. 그러나 또 다른 제자 소려아는 질투심에 가득 차 끊임없이 방해하며, 심지어 자신의 스승님을 해치기까지 했다. 강구연은 소려아의 모함으로 인해 기억을 잃었지만, 3년 후 김우한과 우연히 만나면서 기억을 조금씩 되찾는다. 그리고 마침내 소려아의 죄악을 밝힐 때가 왔음을 깨닫게 된다...
심씨 그룹의 회장 심지는 가족에게 살해되어 생매장당했지만,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다. 그러나 기억을 잃고 어린 아이의 지능만 남게 된다. 거지가 되어 길거리를 떠돌던 심지는 병약한 모습을 보이는 배경형을 만난다. 배씨 가문은 끊임없이 심지와 배경형을 모욕하고 괴롭힌다. 그러나 맹만유에게 계단에서 밀려 떨어진 뒤, 심지는 기억을 되찾게 되는데…
요광은 현서검종의 99대 종주로 동려 14주에서 모두가 우러러보는 존재이다. 그녀는 비록 내성적이고 차분한 성격을 가졌지만 냉담해 보이는 외면 속에 깊은 감정을 품고 있다. 오랜 시간 높은 자리에 있으면서 외로움을 느끼던 그녀는 한 제자의 따뜻한 관심에 조금씩 마음을 열었으나 그만 배신을 당하고 내단을 빼앗긴 채 절벽에서 추락하고 만다. 요광은 전설의 검인 현서신검의 신력으로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지만 모든 기억을 잃어버렸다. 불행중 다행으로 요광은 삼청문의 주모에게 발견되고 주모의 양딸이 되어 운청환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게 되는데...과연 그녀는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고 복수를 이룰 수 있을까? 그녀의 운명 과연 어디로 향할 것인가?
령운종 제자 운초는 결혼식 당일, 남편 낙군택이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금기를 어겨 산의 보물인 '심련'을 구하러 가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이는 사형과 자신의 언니가 파놓은 함정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심련을 얻은 후, 운초는 원령의 공격을 받게 되고, 우연히 백 년간 봉인되어 있던 마존 중리와 마주치게 된다. 그러다 둘은 생사를 함께하는 주종계약을 맺는다. 운초가 다시 령운종으로 돌아온 후 문파의 문책을 받게 되고, 믿었던 사형이 이미 자신을 배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위기에 처한 순간, 마존 중리가 나타나 그녀를 구해낸다……
20년 전, 천방 1위를 차지하며 대하 무술의 전설로 불렸던 무존 엽북천. 하지만 아내를 잃은 비극 이후 그는 스스로 능력을 봉인하고 평범한 삶을 선택했다. 시간이 흘러, 그의 딸 엽념설은 아버지의 발자취를 따라 대하 무술의 영광을 되살리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서양 무관의 관장 장천산은 대하 무술의 부흥을 막기 위해 가라테 우승자를 용호방에 초청하며 위기를 몰고 온다. 딸 엽념설은 목숨을 걸고 명예를 지키려 하지만, 상황은 절체절명의 순간으로 치닫는다. 그리고 마침내, 그녀의 진심에 움직인 엽북천. 대하의 전설이 다시 깨어난다.
대창 소국주인 진생은 적과의 대전에서 뜻밖의 진급하며 수련을 돌파한다. 그러나 아무도 보호해 주지 않고 외딴곳에 떨어진 그는 생명이 위독해진다. 이때 우연히 약을 먹은 소청우를 만난다. 진생은 소청우를 해독을 도운 후, 그녀는 진생을 소 씨 집안으로 데려가 수련을 돕기로 한다. 그 후 5년 동안 소청우는 진생을 정성껏 돌보지만, 진생의 수련은 전혀 진전되지 않아 소 씨 집안사람들은 그를 쓸모없는 사람으로 여기며, 계속 돌보는 것에 대해 매우 불만을 품는다. 어느 날, 소 씨 집안이 외적 위기에 처하게 되고, 소청우는 진생과 소 씨 집안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기로 결심한다. 위급한 순간에 진생은 갑자기 수련을 돌파하게 되는데 결국 소청우를 구할 수 있을까?
미대생 강소소는 병든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화실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사장이 건넨 약 탄 물을 마시고 정신을 잃은 그녀는 낯선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그 남자는 다름 아닌 부씨 그룹의 대표 부운정이었다. 예상치 못한 임신, 화실 사장의 협박, 친구들의 모함과 끝없는 괴롭힘 속에서 강소소는 벼랑 끝에 몰린다. 모든 진실을 알게 된 부운정은 그녀를 지키기 위해 직접 나서고, 가해자들을 단호히 응징하며 곁을 지킨다. 결국 강소소는 졸업과 함께 미술 대회 우승이라는 꿈을 이루고, 두 사람은 오해를 딛고 진심을 마주한 끝에 세상의 시선마저 이겨낸다. 그렇게,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하나가 된다.
수주천은 귀국 후 양자 수이의 끊임없는 질투에 시달렸다. 수이가 음모를 꾸며 그한테 약을 타고 암살자까지 보내 수주천의 목숨을 노렸다. 수주천 도망치던 중 간약동에게 우연히 구출되어 부상을 입고 깨어났지만 기억상실에 걸린다. 수주천이 죽지 않았다는 소식을 알게 된 수이는 또다시 암살을 시도한다. 결국 수이의 본모습이 드러난 후, 간약동에게 해를 가하려고 계획한다. 수주천이 간약동을 보호하려다 치명상을 입고 식물인간이 되었다. 과연 이 고난 속에서 두 사람은 진정한 사랑을 이루고 행복한 결말을 맞이할 수 있을까?
뜻밖의 사고로 1988년으로 환생한 패션 디자이너 강려려. 그녀는 100kg의 몸무게를 가졌다는 이유로 마을 사람들의 비웃음과 멸시, 그리고 질투와 시기로 가득 찬 내숭녀의 끊임없는 괴롭힘에 시달린다. 다행히 강려려에겐 언제나 그녀의 편이 되어주고, 세상 누구보다 든든하게 그녀를 지켜주는 퇴역 군인 남편 허임안이 있다. 그러나 이번 생에서 강려려는 단순히 보호받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더 이상 억울하고 무시당하는 삶을 살지 않기로 결심하며 성공과 남자,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손에 넣기 위한 그녀의 거침없는 반격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