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씨 가문은 권력의 음모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멸문지화의 비극을 겪는다. 28명의 생명이 억울하게 죽임을 당하는 참극을 숨어서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엽령연과 엽명현. 부모가 처형당하는 잔혹한 순간, 어린 엽명현은 결국 충격으로 정신을 잃고 마는데... 다시 눈을 떴을 때, 그는 더 이상 평범한 소년이 아니었다. 전설적인 의술의 대가, 의성 화조의 영혼이 그의 몸에 깃들면서 모든 것이 변하기 시작한다. 화조의 천재적인 지혜와 의술을 손에 넣은 엽명현은 엽령연과 함께 가문의 누명을 벗기고 잃어버린 명예를 되찾기 위한 복수를 결심하는데...
재혼식 당일, 조명원은 새로운 가족이 될 왕계진의 동생, 왕가호에게 뜻밖의 모욕을 당한다. 왕가호는 터무니없이 고액의 예물을 요구하며 억지로 술까지 권하고, 심지어 왕계진은 결혼을 빌미로 집과 차를 사라고 강요한다. 모든 상황에 실망한 조명원은 결국 결혼을 포기하기로 결심하는데...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화가 난 왕가호는 예물로 보내진 값비싼 골동품을 깨뜨려 감옥에 가게 되고, 이를 직접 본 왕계진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조명원에게 끔찍한 일을 저지른다. 결국 조명원은 큰 부상을 입고 혼수상태에 빠지고 만다. 끝없이 이어지는 갈등 속에서 왕계진은 과연 어떤 대가를 치르게 될까?
벌가 총수의 딸 정난은 어린 시절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해 남편 집안의 남아선호 사상에 의해 태어난 딸을 팔아넘기게 된다. 그러나 간호사의 실수로 정난의 딸이 아닌 다른 아이가 팔려나가고, 정난은 아버지의 도움으로 남편과 결별 후 딸을 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딸은 장씨 가문에서 강약이라는 이름으로 자라나지만, 팔려간 강회가 나타나 그녀의 자리를 빼앗으려 한다. 끊임없는 괴롭힘과 음모 속에서 정난과 할아버지는 약이를 여러 번 구해내지만, 전 남편의 방화로 위기가 찾아온다. 과연 정난과 그녀의 딸은 서로를 알아보고 재회할 수 있을까?
성실한 성격을 지닌 유호는 중년에 실업하여, 힘들게 배달 일을 하며 가족을 부양한다. 그러나 아내 주가진은 집안의 모든 저축을 몰래 자신의 남동생에게 보태주고, 심지어 유호가 모아둔 어머니의 치료비까지 남동생의 해외여행 자금으로 넘긴다. 유호는 간절히 돈을 돌려달라고 애원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결국 유호는 어머니가 눈앞에서 세상을 떠나는 것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슬픔과 분노에 빠진 유호는 심근경색으로 쓰러졌고, 깨어나 보니 10년 전으로 돌아왔다. 두 번째 인생을 맞이한 유호는 주가진과 이혼하기로 마음먹었다.
출생과 동시에 뒤바뀐 운명! 왕씨 가문의 아들로 살아온 임양, 그러나 진실이 밝혀진 순간, 그의 삶은 흔들리기 시작한다. 친부모를 찾았지만, 부유한 삶에 익숙해진 임양은 차마 그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끝까지 왕씨 가족의 곁을 선택한다. 하지만— 그토록 충성을 다했던 왕씨 가문에게 잔인하게 버림받은 그날! 억울한 죽음을 맞이한 임양은 40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하고 만다. 그러나, 눈을 감는 순간, 기적처럼 20년 전으로 돌아왔다! 이번 생에는 절대 똑같이 살지 않겠어! 그를 진심으로 아껴준 친부모에게 따뜻한 삶을 선물하기 위해— 그리고, 자신을 배신했던 자들에게 뼈아픈 대가를 치르게 하기 위해!
어린 시절 유씨 노인에게 구원을 받은 구룡 전당포 주인 진풍. 은혜를 갚기 위해 유가에 입주한 그는 3년 동안 바보로 살아가며 무시를 당하지만, 처제 류여연만이 그를 진심으로 대한다. 그러나 아내 류설은 운성 8대 가문 중 하나인 왕가 장남 왕개의 꾐에 넘어가 진풍과 이혼하고, '참룡연'에 초대된다. 이는 구룡 전당포와의 모든 인연을 끊기 위한 음모였다. 분노에 기억을 되찾은 진풍은 이혼을 받아들이고 류여연과 함께 유가를 떠난다. 이후, '참룡연'에서 8대 가문 앞에 나타난 진풍은 그들에게 천벌을 내리고 가문을 몰락시킨다. 이때 제국 소가의 장녀 소경성이 진풍의 정체를 밝히자 모두가 경악하며 무릎을 꿇는다. 류설은 그제야 진풍의 가치를 깨닫고 돌아가려 하지만, 진풍은 냉정히 거절한다. 마침내 진풍은 류여연과 소경성과 함께 세상의 정점에 올라선다. "그의 반격은 이제 시작일 뿐이다."
버려졌던 친가로 돌아왔지만, 고남안을 기다린 건 무관심과 양녀 고념의 음모뿐이었다. 옥상에서 추락한 그녀는 기적적으로 살아남아 집을 떠난다. 그녀가 떠난 후 오빠 고지형은 동생의 과거를 알게 되고, 깊은 죄책감을 느끼며 남안을 찾기 위해 나선다. 새로운 양부모의 따뜻한 사랑 속에서 고남안은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노력과 재능으로 디자인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그녀는 자신만의 빛을 발하며 성장해간다. 진실을 알게 된 구 가족은 뒤늦게 후회하며 용서를 구하지만, 남안은 이제 과거의 상처에 집착하지 않는다. 자신을 진심으로 아껴주는 사람들과 함께 행복을 찾아간다. 이 드라마는 상처와 화해, 그리고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그려내는 감동적인 이야기다.
천천이 천후가 되던 날, 질투와 욕망에 사로잡힌 모단은 천천을 무참히 살해한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러나 하늘이 그녀를 불쌍히 여긴 걸까? 기적처럼 다시 돌아온 천천! 이번 생의 천천은 과거와 달리 바람둥이 창목 대신 가난하지만 성실한 동방름을 선택하는데 알고 보니 문지기가 아니라 삼계를 통치하는 천제였다니! 한편, 모단 역시 전생의 기억을 안고 과거로 돌아와 천천을 죽이려 하는데... 하늘이 내린 두 번째 기회, 전생과 같은 운명을 반복할 것인가, 아니면 이번 생은 다르게 나아갈 것인가?
남편 심북심과 결혼 5주년 기념일 당일, 소동은 남편 심북심과 그의 불륜 상대인 이월여에게 살해당했다. 진실을 알게 된 그녀는 심북심이 불임이 아니며, 자신이 정성껏 키운 아이가 그와 이월여의 친자식이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는다. 그녀의 지난 5년은 심북심이 성공하는 데에 발판이 되어주기 위한 시간에 불과했다. 가슴이 찢어질 듯한 고통 속에서, 남편과 불륜 상대에게 절벽으로 밀려 떨어졌다. 다시 눈을 뜬 소동은 3개월 전으로 되돌아왔고, 이번 생에서는 운명을 바꾸고 화려한 복수를 펼칠 수 있을까…
우념은 예기치 않게 장진과 관계를 맺게 되며, 그로 인해 네 쌍둥이를 임신하게 된다. 생계를 이어가기 위해 생선 장수로 살던 우념은 네 아이들과 함께 힘든 일상 속에서 웃음을 잃지 않는다. 첫째는 '구역 우두머리'로서 온 가족의 든든한 '가장' 역할을 맡고, 둘째와 셋째는 천재 해커로서 이미 세상과 맞설 준비가 되어 있다. 막내는 귀여움으로 모든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그런 가운데, 장진은 자신에게 네 명의 자식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들을 데려가겠다고 나선다. 과연 아이들과 장진은 어떤 엉뚱하고도 따뜻한 이야기를 만들어갈까?
한 사고가 한 가족의 운명을 바꾼다. 10년 전, 오빠 임천은 동생 임난희를 위해 고양이를 잡으려다 옥상에서 떨어져 심장이 손상된다. 하씨 마나님은 외손자를 구하기 위해 쌍둥이의 심장을 강제로 바꾸고, 딸과 외손자를 데리고 해외로 떠나 행복했던 네 식구를 갈라놓는다. 10년의 세월이 흘러 그들은 넓은 세상에서 서로를 찾아 헤매다. 운명은 그들을 놀리며, 마침내 재회했을 때 여러 오해와 마음의 상처로 계속 엇갈리고, 심지어 날카롭게 대립하게 된다. 이 혈연과 운명의 대결 속에서, 그들은 수많은 오해를 풀고 잃어버린 가족의 정을 찾을 수 있을까? 진실이 밝혀지는 순간, 그들에게 재회의 기쁨일까, 아니면 더 깊은 상처일까?
천재 과학자 고명원은 은혜를 갚기 위해 송청하와 결혼했지만, 그녀가 임신하자 아이가 자신의 아이가 아니라고 오해하며 차갑게 떠난다. 홀로 아들을 키우며 버텨낸 송청하는 천재적인 재능으로 성공한 기술자로 거듭난다. 몇 년 뒤, 돌아온 고명원은 그녀가 다른 남자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또다시 오해하고 만다. 오해와 상처가 쌓여가던 끝에, 어린 아들이 자신을 위해 무릎을 꿇는 모습을 본 순간, 송청하의 마지막 희망마저 무너진다. "고명원 씨, 세 번의 기회는 끝났어요. 우리 이젠 끝이에요."
우국 마교 신교주 모천구는 소요문의 사상 보물 소요구를 빼앗으려 소요문 361인을 학살했다. 동문 선배들을 지키기 위해 소요구를 지닌 막내는 살수들을 유인해 도망쳤고 행방불명이 되었는데 수년 뒤 각 영역에서 탑 자리를 차지한 선배들은 막내의 행방을 찾아 나섰다. 막내 서운천은 검은 옷을 입은 남자의 도움을 받아 뜻밖으로 중신전 전주로 되었지만, 한차례 전역 중 기억을 잃게 되었다. 과거를 잊고 길거리에서 볶음밥 장사를 하는 그한테 여자 친구는 온갖 욕설을 퍼부으며 잔인하게 등을 돌렸고, 한편 막내와 전주의 소식을 찾은 선배들과 중신전 전신들은 그의 앞에 나타나 모든 사실이 드러나게 되는데...,우국 마교 신교주 모천구는 소요문의 사상 보물 소요구를 빼앗으려 소요문 361인을 학살했다. 동문 선배들을 지키기 위해 소요구를 지닌 막내는 살수들을 유인해 도망쳤고 행방불명이 되었는데 수년 뒤 각 영역에서 탑 자리를 차지한 선배들은 막내의 행방을 찾아 나섰다. 막내 서운천은 검은 옷을 입은
어둠이 감도는 현국, 여황의 명령을 받은 주작이 전쟁의 영웅, 전황 시운을 찾기 위해 길을 나선다. 시운은 이미 갑옷을 벗고 소박한 포장마차를 운영하며 조용한 삶을 살고 있지만, 백성을 지키기 위한 결심을 하게 된다. 그러나 그녀의 마음속에는 딸 시란란에 대한 걱정이 자리 잡고 있다. 어머니의 정체를 알지 못한 시란란은 권세자에게 아부하기 위해 엄마가 단지 작은 포장마차를 운영하는 사람이라며 관계를 끊겠다고 선언하는데… 과연 시운은 딸에게 자신의 진실을 어떻게 전할 수 있을까?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 속에서 가족과 의무, 사랑의 갈등이 펼쳐진다!
20년 전, 오소년은 어린 아들 천천을 안고 폭우를 뚫고 아버지 오세영의 집을 찾아갔다. 하지만 화가 난 오세영은 딸을 내쫓았고, 중병에 걸린 오소년은 끝내 아이를 다른 사람에게 입양 보낼 수밖에 없었다. 뒤늦게 마음을 가라앉힌 오세영은 딸을 찾아 나섰지만, 그녀는 이미 세상을 떠난 뒤였다. 그 후 20년 동안 외손주를 애타게 찾아 헤매던 그는, 어느 날 간병인을 새로 들이게 되고, 그 간병인이 바로 자신이 그토록 찾아온 외손주라는 사실을 모른 채, 그의 곁에서 일하게 된다. 요리에 재능을 보인 손주는 오세영의 가르침과 스스로의 노력으로 실력을 키워 결국 셰프 협회 회장에 오르게 된다. 오랜 시간 엇갈렸던 두 사람은 비로소 서로의 존재를 알아보고, 엇갈렸던 가족의 인연을 다시 이어가게 된다.
어릴 적부터 친척 집에서 자란 소남별은 민감하고 소심한 성격이었지만, 밝고 따뜻한 강무영에게 끌려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가족이 그를 이용하려 한다는 사실을 알고 그녀는 잔인한 이별을 선택한다. 3년 후, 재혼한 어머니와 함께 살게 된 소남별. 그런데 새 가족의 "동생"으로 강무영이 나타난다. 과거의 상처로 겉으론 미워하지만 여전히 그녀를 놓지 못하는 강무영, 그리고 "남매"라는 관계 때문에 마음을 숨겨야 하는 소남별. 금지된 사랑과 끝없는 오해 속에서 두 사람의 운명은 다시 얽히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