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돈파의 제자 이완은 타고난 홍황성체로 도덕경을 읽다 뜻밖에도 천안을 얻게 되었다. 혼돈조사는 반쪽 옥패를 꺼내며 이것이 신옥이라고 알려주고 나머지 반쪽 마옥은 절세미녀 임빙유에게 있으며 임빙유가 바로 그와 혼약이 있다고 하였다. 만약 그녀와 쌍수하면 더욱 견제를 뚫고 성인의 경지에 이를 수 있다고 했다. 이완은 어릴 때부터 자신을 돌봐주고 아껴주던 다섯 명의 사저와 작별하고 들뜬 마음으로 임빙유를 찾으러 산에서 내려갔는데 뜻밖에도 호텔 문 앞에서 임빙유와 처제를 만나게 되었다.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화분 때문에 이완은 임빙유를 구하러 달려갔고 얼떨결에 임빙유를 안고 키스하게 되었다. 자신에게 추잡한 짓을 한 것 같은 기분이 든 임빙유는 이완을 망나니로 욕했고, 자신을 오해한 것이 화가 나 이완도 참지 않고 천안을 열면서 자신을 증명하는데...
교의여는 전생에 많은 아쉬움을 안고 세상을 떠난다. 다시 환생한 그녀가 가장 바라는 것은 아버지 육희서와의 관계를 개선하는 것이다. 교의여는 이번 생에 영화 여주인공 오디션에 참가하여 뛰어난 연기력으로 단숨에 주목받는 스타로 떠오른다. 하지만 언니 육예서도 영화 여주인공을 간절히 원하기 때문에 두 사람은 실력으로 승부하기로 한다. 한편, 교의여는 매니저 부가을 이모와 점점 더 가까워진다. 친딸이 다른 사람과 더 친한 모습을 본 육희서는 섭섭해한다. 그러나 아버지로서 딸하고 잘 지내는 방법조차 모른다. 부녀 간에는 여전히 거리감이 느껴진다.
세 살 반의 온보는 집안일하고 점을 봐주면서 돈을 벌었지만, 삼촌과 숙모에게 학대당하고 심지어 인신매매범에게 팔릴 뻔했다. 위기의 순간, 막내 외삼촌이 제때 나타나 그녀를 온씨 집안으로 데려갔다. 그 후, 네 명의 엄청난 외삼촌들은 조카 바보가 되었다. 직업 레이서인 막내 외삼촌은 나쁜 사람들에게 열 배로 갚아주겠다고 했고, 대세 배우인 셋째 외삼촌은 여론을 이용해 그들을 처벌하려 했으며, 학계의 거물인 둘째 외삼촌은 그들에게 지옥 같은 고통을 안겨주려 했다. 그리고 재벌 회장인 큰 외삼촌은 그들을 아프리카로 보내 탄광에서 일하게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온 가로 돌아온 후, 외할아버지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병을 앓던 외할머니도 건강을 되찾았다, 사촌 오빠 또한 무한한 자부심을 느꼈으며, 신비로운 용족 족장인 아버지는 그녀를 하늘 끝까지 떠받들 듯 애지중지했다.
7년 전, 소호는 음주 운전으로 사람을 치어 숨지게 했다. 그런데 소택명의 약혼녀, 어머니, 아버지는 충격적인 선택을 강요했다. 바로, 죄 없는 소택명에게 죄를 뒤집어씌워 대신 감옥에 가게 만든 것이다. 경찰이 도착했을 때, 약혼녀 안서우는 소택명을 범인으로 지목했고, 결국 그는 억울하게 감옥에 갇히고 말았다. 감옥에서 7년을 보내는 동안, 소택명은 옥중에서 제어 핵융합 기술을 연구하며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국가 과학 연구원에 취직하게 된다. 하지만 출소 후 마주한 현실은 냉담했다. 가족 중 단 한 명도 그를 반기지 않았고, 사랑은커녕 배신만이 기다리고 있었다. 수많은 상처를 겪은 끝에, 아무도 그를 사랑하지 않는 이 집을 단호히 떠나기로 결심한다.
진국에서 가장 날뛰는 사공주 진달월은 말할 수 없는 비밀을 지니고 있다—그녀는 그 냉정하고 금욕적인 진국 국사 구소에게 거의 미친 정도의 집착을 보인다. 하지만 이 남자는 항상 그녀가 왕위를 차지하려는 길에 방해물이 되어, “점괘에 따르면, 너는 재앙이다. 네가 왕이 되는 날, 진국은 망할 것이다” 라는 말까지 내뱉었다. 이 말을 들은 진달월은 참을 수 없이 웃음을 터뜨린다. 그녀가 원하는 것—왕위든, 남자든 절대 못 가질 리 없었다. 하늘이 정한 운명이라 해도, 그녀는 반드시 그 운명을 거스를 것이다!
대기업에 시집간 가짜 금수저 친구와 얽힌 복수극. 전생에서 친구는 불륜을 저지르고, 프로젝트 기획안을 훔치며, 천만 위안을 빼돌리고, 애인과 함께 회사 자산을 이전한 뒤, 모든 죄를 장아에게 덮어씌운다. 이를 알게 된 친구의 남편은 장아가 범인이라 믿고, 전 도시를 상대로 추적을 명령한다. 도망치던 장아는 결국 친구의 진실을 알게 되지만 이미 늦었고, 끝내 친구와 애인에게 살해당한다. 그러나 장아는 다시 눈을 뜬다. 그날로 돌아가 억울한 처지가 되지 않겠다고 결심하며, 이번에는 복수의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친구에게 자업자득의 대가를 치르게 하고, 피의 대가를 요구하는 복수극이 시작된다.
세계적인 기업 미래그룹의 회장이자 ‘차의 신’으로 불리는 전설적인 인물 이장은 거지로 변장해 길거리에서 진정으로 품격 있고 착한 사람을 찾으려 결심한다. 모두가 그를 외면할 때 오직 당빙만이 그에게 손을 내밀었다. "고기 좀 사 먹을 수 있게 100위안만 더 주세요." 이장의 예상치 못한 부탁에도 당빙은 망설임 없이 돈을 건넸고 그에 이장은 500만 위안의 수표를 주며 감사를 전하지만 당빙은 오히려 의심스러운 눈길을 보내며 돌아서려 한다. 그러다 문득, 그녀는 더욱 특별한 부탁을 건네는데..."제 남자친구로 잠시만 연기해 주실 수 있나요?" 거지로 위장한 재벌과 순수한 여자의 운명적인 만남! 예상치 못한 인연이 만들어내는 좌충우돌 로맨스가 지금 시작된다!
서큐버스 시스템과 바인딩 된 심묘는 남자의 양기를 흡수하면 행운 수치가 올라갈 수 있다. 그러나 그녀는 선천적으로 야맹증을 앓고 있어, 어느 날 어두운 클럽에서 저렴하지만 실력 있는 ‘기둥서방’과 하룻밤을 보내고도 그 남자가 누구인지 몰랐다. 하지만 그 남자는 다름 아닌 그녀가 다니는 화사의 신임 대표 성남주였다. 성남주는 심묘가 야맹증이 있는지 모르고, 회사에서 일부러 모르는 척하며 오피스 연애 상황극을 연기하려는 줄 알았다. 이후 오해가 풀리고, 심묘의 전남친 가의가 여러 번 그녀를 모함하며 망신을 주려 했지만, 그때마다 성남주가 나서서 위기를 막아줬고, 그의 반복되는 도움 속에서 심묘는 점점 성남주에게 마음이 끌리기 시작했다.
탁구 고수 이헌은 대하국 남부팀에서 청소부로 은퇴 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어느 날, 탁구 신인을 가르쳐준 것이 전국 대회에서 그의 실력을 드러내게 되었고, 사람들이 몰려와 가르침을 청하자 그는 도망쳐 새로운 곳으로 떠난다. 친구의 소개로 운성 탁구클럽에 오게 된 이헌은, 마침 클럽이 주코치를 선발하는 상황이었다. 놀랍게도 클럽 부장은 이헌에게 주코치를 맡겼고, 이는 클럽 멤버들의 불만을 일으켰다. 그러나, 성대표 선발 일정이 앞당겨지면서 멤버들은 준비가 부족했고, 첫 두 단계에서 모두 불합격하게 됐다. 그때 이헌의 제자 손양이 나서서 상대를 물리쳤지만, 상대의 스승 반룡이 손양을 기습했고, 이헌이 손양을 구해주었고, 그 강력한 실력으로 클럽 멤버들을 압도했다. 수많은 도전과 시련을 딛고, 이헌은 팀을 이끌어 전국 남북 탁구 대회에 출전한다. 북부팀을 상대로 펼쳐진 치열한 접전 끝에 결국 우승을 차지했다. 모두 축하하는 중에, 이헌은 아무도 모르게 홀로 떠나갔다...
유연희의 아버지는 대장군 고악의 모함으로 군량 횡령죄로 감옥에 갇히고, 가을 지나면 참수 당하게 된다.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그녀는 신분을 숨기고 궁녀가 되어 황제 제신을 찾아 아버지의 억울함을 풀고자 했다. 그러나 제신은 외척이 정사에 간섭하는 걸 극도로 싫어하며, 10년 동안 후궁에 발을 들이지 않았다. 우연치 않게 두 사람은 하룻밤을 보내게 되었고, 제신은 그녀를 권력을 탐내는 여인으로 오해하여 그 자리에서 참수될 뻔했다. 6개월 후, 유연희는 아이를 가졌고, 황후의 자리를 노리고 있던 고귀비가 이 사실을 알게 되어 그녀를 오체분시 처형하려 했으나, 마침 제신은 유연희가 은사의 딸이며 아버지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궁에 들어온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녀가 효심 깊은 여인이었음을 깨닫고 제신은 그녀와 아이를 구해냈다. 하지만 후궁들의 암투는 계속됐고, 유연희와 제신은 점차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결국 두 사람은 아름다운 사랑을 하게 되었다.
상류사회의 룰은 간단하다. 부부는 겉으론 함께, 속으론 각자 논다. 임세화는 유경천만큼은 예외일 거라 믿었다. 그러나 어느 날, 한 여자가 찾아와 말했다. "경천이가 사랑하는 사람은 나예요." 그녀가 따져 묻자, 남편은 냉담하게 대답했다. "불만이면 너도 하나 찾던가." 그리고 결혼기념일, 유경천이 집 문을 열었을 때——잠옷 차림의 남자가 그 앞에 나타났다. "누나 피곤해서 자고 있어요. 용건 있으면 저랑 얘기하시죠." 예상치 못한 남편의 배신, 누나 대신 문을 연 남자가 모든 것을 뒤집는다!
고영선은 의생 집안에서 태어났고, 어머니가 사망한 후 아버지는 밖에 둔 첩과 그 딸을 집으로 들인다. 고영선은 궁으로 들어가 의녀 선발에 나갔을 때, 새어머니와 이복자매의 음해를 당하여 춘약을 먹고 "호위병"과 관계를 가지게 된다. 그 후 고영선은 가문의 명예를 훼손한 죄로 구타당하고, 집안에서 쫓겨나 죽을 뻔했다. 6년 후, 고영선은 의성의 제자가 되고 아들을 홀로 키운다. 고영선이 태후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궁에 들어갔을 때 황제 소건안은 고영선 아들의 정체를 알아차렸다. 알고 보니 황제 소건안은 바로 그 당시의 "호위병"이었다.
대학을 갓 졸업한 고약요는 두 명의 불량배에게 얽혀 약을 먹게 된다. 위기의 순간, 탁 씨 그룹의 외아들 탁안행이 예기치 않게 나타나 그녀를 구해 준다. 하지만 약 기운에 휩싸인 고약요는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 빠져 탁안행과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다음 날, 탁안행은 자신의 명함을 남기고 사라지지만 고약요는 그것을 보지 못한 채 탁안행과 영영 연락이 끊긴다. 시간이 흘러, 그녀는 쌍둥이 남매를 출산하지만 아이들의 아버지가 없다는 이유로 가족에게 버림받고 마는데... 과연 탁안행은 또 한 번 그녀를 절망의 늪에서 구해 줄 수 있을까?
재벌 상속녀 캐서린은 부모님이 정해준 혼약을 피하기 위해 평범한 회사에 인턴으로 들어간다. 하지만 그곳에서 자신의 이름을 사칭한 가짜 상속녀 캐슬린에게 괴롭힘을 당하게 된다. 가짜 상속녀 캐슬린은 진짜 재벌 딸인 척하며 온갖 악행을 저지르지만, 직장 동료들에게는 맹목적인 지지를 받는다. 한편, 캐서린은 자신도 모르게 회사 대표 데이빗에게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런데 데이빗은 바로 아버지가 정해준 그녀의 약혼자였다. 하지만 데이빗은 캐슬린이 약혼녀라고 오해하고 있었다. 진실을 알게 된 캐서린은 데이빗을 시험하기로 결심하고, 그의 진심을 확인하기 위해 조용히 상황을 지켜본다. 수많은 갈등과 오해를 겪으며 서로의 진심을 확인한 두 사람. 과연 캐서린과 데이빗은 운명처럼 이어질 수 있을까? 사랑과 복수, 그리고 진실을 둘러싼 이야기가 펼쳐진다.